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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019.-4월-구역모임.-하나님-나라의-헌법-8회.-마태복음-5.43-48.
한사랑 선교교회 구역모임 성경교재 (제10차 공부) – 4. 27. 2019 (8)
산상보훈 –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 헌법 (마태복음 5-7 장 )
<주요 진리>
신약시대의 언약백성의 삶은 왕되신 예수님께 사랑으로 순종하며 따라 가는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와 세상 나라의 의
<마태복음 5:43-48> – 예 5 평등하게 원수까지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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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에 접어 들면서, 인권, 평등, 그리고 차별들의 단어들이 사회나 국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국가가 신의 자리를 차지하여, 사람의 관점에서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람 사이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과 원리를 인권과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일관되게 실행하고 있다. 반면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아버지의 창조질서에 따른 창조주로서 행하시는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에 따라 하나님 나라에서는 누구든 차별없이 평등하게 모두를 품는 사랑을 하라고 명령받았다 (5:44,45).
2. 하늘 아버지께서 그 크신 사랑과 권능으로 선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 모두 . 를 차별없이 동등하게 사랑하신다. 하지만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오래 참으시는 인내때문에 악인과선인들을 평등하게 돌보시고 좋은 것을 주심으로 기쁨을 누리게 하신다(5:45; 사도행전 14:17). 창조주로서 피조물들을 보존하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늘 아버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여 그분께로 돌아 오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들을 모두 돌보시며 오래 참으시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3:9).
3.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과 그분의 제자들에게 “메시야의 나라”에서, 옛 것을 버리고, 새롭게 시행할 원리를 명령하셨다 (5:43,44). 죽음을 이기시고, 사탄의 권세를 이기셔,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분의 명령이다. 즉 그분께 완전히 패배한 사탄과 그의 사주를 받는 모든 원수들, 즉 우리의 박해자들에게 사랑을 차별없이 평등하게 베풀라고 명령하신 것이다(5:11,44).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승자의 여유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우리는 그런 여유를 가지며 평등하고 차별없는 사랑을 패배한 사람들에게 해야만 된다고 명령받은 것이다.
4. 그런데 사람중심의 사랑은 그 한계가 뚜렷하다 (5:46,47).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하늘 아버지를 닮아, 반드시 모든 사람들을 적절한 방법으로 차별없이 동등하게 사랑해야만 한다 (5:48). 이러한 방법은 우리 유한된 사람들이 실천하기 굉장히 어렵다. 하나님만이 완전하게 모든 사람들과 생물, 무생물에 이르기 까지 각자에게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사랑을 차별없이 베푸신다. 하지만 유한하고 죄를 가진 우리는 완전하게 모두를 적절한 방법으로 차별없이 평등하게 사랑하지 못한다. 여기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나라의 시민들인 우리에게 명령하시사, 우리가 날마다, 주어진 그 하루동안 하늘 아버지처럼 사랑해야 할 의무와 특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6:33,34).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도움을 줄 대상 각자의 개개 사정에 적합하고, 실제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며, 유용하고도, 상대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고 일으켜 세워주는 “차별없이 평등하게 하는 사랑”을 선행으로 실천해야만 함을 주님으로부터 명령받은 것이다 (에베소서 2:10; 디모데후서 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