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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2024. 누가복음 비유 성경공부. 13:18-21.26회 -1부.
누가복음 공부 – 26.1부 (누가복음 13:10-21)
누가복음 13:18-21 (겨자씨와 누룩에 관한 비유)
1. 일반적이고 문화적인 배경 이해
1) 기자 누가는 유대주의 동편, 요단강 너머에 있는 베뢰아 주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역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9:51-19:27). 이 사역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주를 떠나셔서 마지막 여행으로 예루살렘을 향하시던 중도에 베뢰아 주에서 일어난 몇 개월 동안의 사역들을 기록한 것이다. 이즈음에는 이미 많은 무리가 예수님과 그 사도들을 따르며 서서히 예루살렘을 향한 여정에 동행하고 있었다.
2) 이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현존하심과 사역을 통해 메시야의 왕국이 이미 사람들 가운데, 이스라엘 가운데 이루어 지기 시작하였음을 강력하게 선포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곧 다가올 예루살렘에서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을 염두에 두셨기에 말씀과 사역에서 이전의 사역과 비교해 볼 때, 더욱 두드러지게 직설적으로 선포하시고 대화하시고, 행동하셨다.
3) 베뢰아 주에서 한 안식일에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그리고 그 회당에서 지난 18년 동안 악한 영에 시달려 등을 펴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던 한 여인을 즉시 낫게 하셨다.
4) 이로 인해, 회당의 지도자가 예수님께 격노하고 그분을 비난했다. 왜냐하면 자신의 신봉하는 모세 율법의 문자적 해석에 따르면 (예를 들면, 안식일에 손수건 보다 무거운 것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 조차도 “노동”으로 간주 되었다), 예수님께서 병을 낫게하는 노동을 하심으로써 안식일 준수의 율법을 범하셨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부류의 종교 지도자들처럼 이 회당장은 악한 영에 18년 동안 시달려 고통받고 있던 여인에 대해서 측은지심도 사랑의 관심조차도 가지지 않았다.
5) 안식일에, 바로 회당 안에서 이 고통받는 여인을 고치심으로써 예수님께서는 모인 무리에게, 메시야의 왕국이 이미 그들 가운데 만들어 지기 시작하였음을 드러내신 것이다. 이 왕국의 본질은, “병들고 고통받은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도 포함되었다. 달리 말한다면, 하나님의 율법 (모세의 전한 율법)의 정신은 메시야의 왕국의 본질과 일치한다고 가르치신 것이다. 메시야의 왕국의 이러한 본질에 관해 예수님께서 곧바로 겨자씨 나무와 여인의 누룩에 관한 비유들을 말씀하셨던 것이다 (13:18-21).
6) 기자 마태나(13:31-32) 마가와는(4:30-32) 다르게, 누가는 겨자씨의 비유에서 작은 씨와 크게 자란 나무의 크기를 비교하여 강조하지 않았다. 되려, 누가는 크게 다 자라난 겨자 나무의 거대함만을 서술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따른 부분을 강조하시려는 예수님의 의도를 잘 부각하였다. 겨자 나무가 성숙하면, 약 10 feet, 심지어는 15 feet까지 뻗어 나간다. 그리고 가을로 들어 설 즈음에 그 가지들이 단단하여 지면, 여러 종류의 새들이 가지들에 앉아, 비바람을 피하거나, 작열하는 태양빛으로부터 피할 그늘을 찾기도 한다. 마찬 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 (메시야의 왕국)에 들어 올 것이다.
Study on the Parables of Jesus in the Gospel According to Luke – 26-Part 1 (Luke 13:10-21)
Luke 13:18-21 (The Parable of the Mustard Seed and the Yeast)
1. General and Cultural Observation
1) Luke has a very detailed record of Jesus’ final ministry in Perean region (beyond Jordan River) prior to His last and final ministry at Jerusalem in Judea (9:51-19:27). By then so many people followed Jesus and His intimate group of apostles.
2) Jesus’ main focus was to proclaim Messianic Kingdom present in His person and activities to the nation of Israel. Jesus intentionally did so while anticipating His impending death, resurrection and ascension in Jerusalem. So His message was urgent and His action and speech were more radical than before.
3) On the Sabbath, Jesus taught in one of the local synagogues on that region of Perea as usual. In that setting Jesus healed a woman kept in her state of infirmity by an evil spirit for eighteen years. She was bent double and could not straighten up at all.
4) Jesus healed her on the spot inside the synagogue. That made the officials of the synagogue furious at Jesus, because to them Jesus broke one of their traditional views of Sabbath observance. By doing so, they did not show any compassionate and loving concern for this woman who had been suffering her miserable infirmity for eighteen years by an evil spirit.
5) By healing this woman of infirmity on the spot, Jesus showed the crowds the Messianic Kingdom had “love for the sick and miserable” as its nature. In other words, love was the “spirit” of Divine Laws that agreed with the nature of the Messianic Kingdom. This was the background of the following two parables of the Mustard Seed and the Yeast.
6) Unlike both in Matthew (13:31-32) and Mark (4:30-32), here in the parable of the Mustard Seed, Luke did not emphasize a pure contrast of the size between the tiny mustard seed and its full-grown plant per se. Rather, Luke emphasized the giant size of the full-grown mustard plant that usually grew up to ten feet. In the Fall of the year when branches have become rigid, the various birds found here their shelter from the storm, and shade from the heat of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