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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4부.결론
pdf:그리스도인의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4부-결론
“그리스도인의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 4부.결론
요약과 결론
- 우리 모두는 이러한 진리를 잘 알고 있다. 즉 언젠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갑자기 눈 깜짝할 사이에 공중에 재림하셔서,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이 (sabbatismos) 일주일 주기적으로 한시적이 아니라, 매 순간마다 영원히 끊임없이 시작될 것이다.
- 영원한 안식이 시작되는 날은, 구약에서 예언되었던 이 세상 마지막 심판의 날,“주님의(야훼) 날” (the Day of the LORD/YAHWEH)이요. 또한 신약에서 예언하셨던 예수님께서 마지막 심판하러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the Day of the Lord Jesus Christ:고린도전서 1:8; 고린도후서 1:14) 혹은 “하나님의 날”(the Day of God:베드로후서 3:12; 요한계시록16:14)이기도 하다.
-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지키는 안식일은 일주일의 첫째 날을 달리 불렀던 “주일(the Day of the Lord)”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부활에서 시작된 “야훼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이 (sabbatismos)장차 완전히 성취될 것을 보증하고 상징하는 날이다. 완전히 영원한 안식이(sabbatismos) 올 때까지 “주일”은(the Day of the Lord): 첫째, 일주일을 주기로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사역으로부터의 안식을 (katapausis) 기념하고 감사하면서 지키는 날이다; 둘째, 원죄 이후로 노동과 죄로부터의 안식을(katapausis) 은혜로 허락하심을 감사하면서 영원한 안식이(sabbatismos) 완전히 성취되는 순간이 올 때까지, 일주일을 주기로 한시적으로 지키는 날이기도 하다.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로 계속 주기적으로 지켜왔던 주일 (the Day of the Lord) 마저도 주님의 재림시에 당연히 사라지고 영원한 야훼 하나님의 안식만이(sabbatismos) 완성되어 끝없이 계속될 것이다.
-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부터 야훼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은(sabbatismos) 모든 영광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이 안식은 야훼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에 따른 안식이었다. 따라서, 우리가 진행하고 이루었던 모든 문화활동과 문명의 업적들은 단지 이 영원한 안식에 대한 직접적인 준비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모든 것은 영원한 안식을(sabbatismos) 이루시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다.
- 일주일 주기의 안식은(katapausis) 영원한 야훼 하나님의 안식에 (sabbatismos) 대한 보증이다. 따라서 영원한 안식을 맞을 때까지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은) 일요일에 즉 일주일의 첫째 날에 주(님)의 날 (주일)을 부활의 날로 기념하고 안식을 일주일 주기로 계속 지켜야만 한다. 주 예수님께서 공중에 갑자기 다시 나타나실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최선을 다해 일을 함으로써 계속적으로 문화활동과 문명을 이루는 사역을 감당해야만 한다. 이러한 우리의 문화활동과 문명을 이루는 사역이야말로 하나님의 크게 기뻐하시는 바요, 우리의 기쁨이기도 하다.
- 우리가 매일 최선을 다하여 일하며 살고, 매주일마다 또한 안식함으로써 야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분의 궁극적으로 목적하시고 완성하실 영원한 안식을(sabbatismos) 기다리다가 종국에는 그분과 함께 영원히 그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다.
- 야훼께서 크게 기뻐하시는 우주만물에 편만하게 될 평화를 매주일 우리에게 미리 보증하시고, 또한 그 장래의 평화가 매주일 우리에게 보장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태초에 야훼께서 온 우주만물들을 서로 평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창조해 두셨기 때문이다. 아담의 죄 즉 불순종과 반역죄로 인해서 깨어져 버린 우주만물 간의 평화는 반드시 회복되어져야만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과 하나님과의 평화 그리고 자녀들 간의 평화를 구속주시요, 평화의 왕이신 (이사야 9:6)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이루셨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에(sabbatismos) 따른 온 우주만물들 간의 평화는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완전히 회복되어지지 않을 것이다 (로마서8:19-22).
- 야훼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이(sabbatismos) 완전히 다다를 때가 되면 우주적 평화가 모든 우주만물, 특히 모든 별들까지도 아우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우주적 평화는 하나님께서 완전히 갱신하실 새 천지와 특히 새 땅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거하실 처소까지도 아우르며 가득 채울 것이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사역이므로, 반드시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 또 노동(일)과 휴식(안식)이 반복되던 일상 마저도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노동함으로써 필요로 했던 휴식(안식)도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들을 주실 것이요, 모든 것들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소유이며,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나님의 소유이시다 (고린도전서 3:23). 따라서 온 우주만물이 택자들과 함께 모두 하나님과 화목하였기에 모두가 끊임없이 “거룩, 거룩, 거룩”의 찬양을 하나님께 바칠 것이다 (이사야 6;3; 요한계시록 4:8). “보좌에 앉으신 그분과 어린 양께 복과 존귀와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토록 있으리로다!” (요한계시록 5:13).
